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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메탈 밴드 소개 및 리뷰/전설적인 메탈 밴드

메탈리카 – 헤비메탈의 신화, 불멸의 전설

by MetalFallen 2025. 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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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비메탈을 이야기할 때 **메탈리카(Metallica)**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. 1981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록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 잡은 밴드입니다. 그러나 메탈리카의 역사는 단순히 밴드의 연대기만이 아닙니다. 멤버 한 명 한 명이 각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, 그들의 만남과 성장 과정이 곧 메탈리카의 탄생과 직결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메탈리카의 멤버들의 성장 과정과 밴드의 연도별 앨범 역사를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.


메탈리카 멤버 사진

1. 메탈리카의 멤버 개개인의 성장 과정

제임스 헷필드(James Hetfield) – 리듬 기타 & 보컬

  • 출생: 1963년 8월 3일, 미국 캘리포니아
  •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며, 특히 하드 록과 블루스 록에 영향을 받음
  • 부모님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로, 어린 시절 독특한 환경 속에서 성장
  • 1979년, 첫 밴드 Obsession을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
  • 이후 Leather Charm에서 활동했으며, 1981년 라스 울리히와 만나면서 메탈리카 결성의 계기가 됨

라스 울리히(Lars Ulrich) – 드럼

  • 출생: 1963년 12월 26일, 덴마크 출신
  • 어린 시절 테니스 선수였으나, 음악에 빠지면서 테니스 대신 음악을 선택
  • 영국의 NWOBHM(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)에 깊은 영향을 받음
  • 1981년, 미국으로 이주한 후 뮤지션 모집 광고를 내어 제임스 헷필드와 만나 메탈리카를 결성

커크 해밋(Kirk Hammett) – 리드 기타

  • 출생: 1962년 11월 18일, 미국 캘리포니아
  • 10대 시절부터 기타를 배우며 록 음악에 심취
  • 엑소더스(Exodus)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중, 1983년 데이브 머스테인의 탈퇴로 인해 메탈리카에 합류

클리프 버튼(Cliff Burton) – 베이스 (1982~1986년, 사망)

  • 출생: 1962년 2월 10일, 미국 캘리포니아
  • 클래식과 재즈에 관심이 많았으며, 독창적인 베이스 연주 스타일을 가짐
  • 1982년 메탈리카에 합류해 밴드의 음악적 깊이를 더함
  • 1986년 스웨덴 투어 중 불의의 버스 사고로 사망, 메탈리카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로 남음

제이슨 뉴스테드(Jason Newsted) – 베이스 (1986~2001년)

  • 출생: 1963년 3월 4일, 미국
  • 클리프 버튼 사망 후 합류, 2001년까지 활동하며 메탈리카의 전성기를 함께함
  • 그러나 밴드 내에서의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2001년 탈퇴

로버트 트루히요(Robert Trujillo) – 베이스 (2003년~현재)

  • 출생: 1964년 10월 23일, 미국
  • 오지 오스본 밴드 및 수어사이덜 텐던시스(Suicidal Tendencies) 출신
  • 2003년 메탈리카에 정식 합류하며 현재까지 밴드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

2. 메탈리카의 결성과 연도별 앨범 역사

1981년 – 메탈리카 결성

  • 라스 울리히가 신문 광고를 통해 제임스 헷필드를 만나면서 결성
  • 이후 데이브 머스테인(리드 기타)과 론 맥고브니(베이스)가 초기 멤버로 참여

1983년 – 《Kill 'Em All》 (데뷔 앨범)

  • NWOBHM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정통 스래시 메탈 사운드
  • 대표곡: "Seek & Destroy", "Whiplash"

1984년 – 《Ride the Lightning》

  • 한층 성숙한 사운드와 심오한 가사
  • 대표곡: "Fade to Black", "Creeping Death"

1986년 – 《Master of Puppets》 (클리프 버튼의 마지막 앨범)

  • 헤비메탈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음
  • 대표곡: "Master of Puppets", "Battery"

1988년 – 《...And Justice for All》

  • 클리프 버튼 사망 후 제이슨 뉴스테드 영입 후 첫 앨범
  • 대표곡: "One", "Blackened"

1991년 – 《Metallica》 (The Black Album)

  •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으로,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
  • 대표곡: "Enter Sandman", "Nothing Else Matters"

1996년 – 《Load》, 1997년 – 《Reload》

  • 하드 록 스타일을 도입하며 음악적 변화를 시도
  • 대표곡: "Fuel", "The Memory Remains"

2003년 – 《St. Anger》

  • 드럼 사운드와 무거운 사운드로 논란이 되었지만 실험적인 시도
  • 대표곡: "Frantic", "St. Anger"

2008년 – 《Death Magnetic》

  • 클래식 메탈리카 스타일로의 회귀
  • 대표곡: "The Day That Never Comes", "Cyanide"

2016년 – 《Hardwired... to Self-Destruct》

  • 오랜만의 정통 메탈 사운드로 팬들의 큰 환영을 받음
  • 대표곡: "Hardwired", "Moth Into Flame"

2023년 – 《72 Seasons》

  • 최근 앨범으로, 40년 이상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여전히 메탈 씬의 중심에 있음

마무리 – 메탈리카의 음악 철학

메탈리카는 단순한 밴드가 아니라,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며 살아남은 헤비메탈의 상징입니다. 각 멤버들의 개별적인 성장 과정이 모여 메탈리카라는 거대한 존재를 만들어냈고, 그들이 발표한 앨범들은 록 음악의 중요한 역사로 남았습니다. 오늘날에도 그들의 음악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. 이제 메탈리카의 곡을 다시 들어보며, 그들의 여정을 직접 경험해보세요!